[날씨] 다시 반짝 추위…모레 수능일 누그러져

[날씨] 다시 반짝 추위…모레 수능일 누그러져 수능을 이틀 앞두고 다시 추워졌습니다. 경기와 강원영서북부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있고, 그 밖의 지역도 예년보다 쌀쌀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오늘 낮에도 대부분 지역 10도 안팎에 그치면서 예년 낮기온을 크게 밑돌텐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쌀쌀한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각별히 보온에 신경써주셔야겠고요. 목요일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수능한파는 없을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미세먼지에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제 날아든 황사와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대부분 지역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대기확산으로 점차 해소되겠고, 낮 동안에는 전국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0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창원 16도 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수능이 이틀 앞으로 나가왔습니다. 수험생과 부모님들이 누구보다 더 긴장하고 있을텐데요, 오늘과 내일 날씨까지 부쩍 차가워져서 면역력이 약해진 수험생들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마지막까지 체온조절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동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