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년 만에 시험장 찾은 학생들, 경찰과 오토바이 도움으로 힘내요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된 서울 용산구에서 학생들이 힘든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모습. 경찰의 핫팩 배포와 오토바이로 도와준 이야기까지, 학생들의 응원과 격려가 가득합니다.
중앙일보
212 views • Nov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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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엄마, 잘 보고 올게!” <br /> <br />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서울 용산구 용산고 앞 오전 7시. 패딩 점퍼의 지퍼를 단단하게 여민 한 남학생이 부모와 포옹한 뒤 가벼운 목소리로 인사하며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br /> <br /> 세 번째 ‘코로나 수능’은 응원전 없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영하권의 ‘수능 한파’는 없었지만, 아침 날씨가 최저기온 6도로 쌀쌀했기에 배웅 나온 가족들과 학생들 모두 두꺼운 외투에 목도리를 두르는 등의 모습이었다. “수능 잘 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들을 상대로 핫팩을 나눠주는 경찰들도 보였다. <br /> <br /> 수험생들은 긴장된 얼굴로 등에는 배낭, 한 손에는 보온병과 도시락이 든 쇼핑백을 들고 교문을 지나쳤다. 지각하지 않기 위해 퀵서비스 오토바이와 경찰차를 타고 온 학생들도 나타나 주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br /> <br /> 관련기사 수능 국어·수학 지난해보다 다소 쉬웠다 N수생 31% 26년 만에 최고, 등급 예측 어려워 수시 집중하며 정시 대비를 고3 수험생 전지호(18)씨는 “아침밥으로 북엇국을 먹고 왔다”며 “긴장되지만 잘 치르고 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재수생 김동건(19)씨는 “실수만 안 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br /> <br />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손을 잡고 교문 앞까지 걸어온 뒤 어깨를 두드리고 포옹하며 배웅했다. 한 어머니는 자녀가 교문에 들어가고 나서도 한참을 떠나지 못하고 바라보다, 시선에서 보이지 않게 되자 교문 앞에서 눈을 감고 두 손 모아 조용히 기도했다. <br /> <br /> 새벽 4시부터 도시락을 준비했다는 한동연(50)씨는 “외아들의 수능인데 담대한 마음으로 다녀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자녀를 배웅한 전다림(46)씨는 “코로나 3년 내내 학교도 제대로 못 가고 고생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며 “소화 안 될...<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8527?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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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Nov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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