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우고 이기는 정당 만들자”

[앵커]당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겠다, 이 발상 취지가 뭘까요? 자, 그럼 이번 전당대회부터 적용되는데, 누가 유리해지는 걸까요? 이어서 남영주 기자입니다.[기자]일각에서 제기되어온 집단지도체제와 정반대로, 당 대표에게 확실하게 힘을 몰아주는 단일지도체제를 꺼내든 혁신안, 잘 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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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겠다, 이 발상 취지가 뭘까요?

자, 그럼 이번 전당대회부터 적용되는데, 누가 유리해지는 걸까요?

이어서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일각에서 제기되어온 집단지도체제와 정반대로, 당 대표에게 확실하게 힘을 몰아주는 단일지도체제를 꺼내든 혁신안, 잘 싸울 수 있는 정당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습니다.

[호준석 /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전투구하는 모습이 비춰졌던 애매했던 혼합형 지도체제를 끝내고, 당대표가 확보한 리더십을 가지고 정책역량을 쌓고, 잘 싸우고 이길 수 있는 정당으로…"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싸우다가 날새는 봉숭아 학당 이제 그만해야 한다"며 "시대가 바뀌어 리더십을 세워 빠르고 강한 정당으로 가는 게 시대 정신"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최고위원이 없는 비대위체제인만큼 지금만 할 수 있는 개혁"이란 목소리도 나옵니다.

지도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혁신위가 개혁의 전권을 위임받은 만큼 이를 받아들일 거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이번 전당대회에서 어느 후보가 유리할지는 아직 가늠할 수 없습니다. 

전당대회 룰과 인적쇄신안 발표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한 혁신위 관계자는 "사실 진짜 폭탄은 인적 청산이나 당 대표 선거 룰"이라며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들의 유불리는 그 두 가지에 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오성규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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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Jul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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