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사 '기피인물' 지정 논란과 '페르소나 논 그라타' 의미 분석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이 내정 간섭 논란으로 번지면서, 생소한 용어 '페르소나 논 그라타'의 의미와 배경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과 앞으로의 영향도 함께 짚어봅니다.
YTN news
437 views • Jun 14, 2023
About this video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br /> <br />"중국 패배에 베팅하면 후회한다"는 취지로 한 발언이 내정 간섭 여지가 있다는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한 생소한 용어도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요. <br /> <br />바로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입니다. <br /> <br />라틴어로 '환영(Grata)받지 못하는(Non) 사람(Persona)'이란 뜻인데, <br /> <br />외교상 '기피인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br /> <br />국제관계를 맺은 나라 간에 질서를 담은 , 그 안에서도 를 보면 비정상적인 외교 활동을 이유로 국내에 있는 다른 나라의 외교관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이 가능하고, 파견한 나라는 해당 외교관을 소환하거나 직을 박탈하는 관례가 있습니다. <br /> <br />보통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외교관을 파견할 때, 파견받는 나라로부터 승인을 받는 '아그레망'이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br /> <br />이를 '페르소나 그라타'라고도 부르는데, '페르소나 논 그라타'는 그 반대 취지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br /> <br />우리 정부에선 다른 나라 외교관을 상대로 딱 한 차례 지정한 적이 있습니다. <br /> <br />25년 전, 당시 러시아 정부가 현지에 있는 한국대사관 모 참사관을 '기피인물'로 지정하면서 우리 정부도 맞대응으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 전례가 있습니다. <br /> <br />해외엔 이 같은 사례를 다수 찾아볼 수 있는데요. <br /> <br />우리에게 그나마 알려진 사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째 형인 '김정남 피살사건'이 대표적입니다. <br /> <br />6년 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피살당하면서 그 배경으로 북한 정부가 지목되자,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북한 대사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추방한 사례가 있고요. <br /> <br />최근엔 지난달 캐나다가, 중국을 비난하는 자국 정치인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외교관을 추방했습니다. <br /> <br />아직 우리 정부가 싱하이밍 중국 대사에 대한 기피 인물 지정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br /> <br />여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실제로 이뤄질 경우 한중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여지도 있는 만큼, 더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br /> <br />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1412503319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Video Information
Views
437
Duration
2:13
Published
Jun 14, 2023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Related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