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 속 '지지' 대신 '중재' 선택하는 아랍국들 🌍

하마스와 이스라엘 충돌이 심화되면서, 주변 아랍국들은 이제 지지 대신 평화 중재에 나서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김기윤 특파원이 전하는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중동 긴장 고조 속 '지지' 대신 '중재' 선택하는 아랍국들 🌍
채널A News
1.3K views • Oct 10, 2023
중동 긴장 고조 속 '지지' 대신 '중재' 선택하는 아랍국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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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br /><br />[앵커]<br>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격화될수록 주변국들의 속내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br> <br>친 팔레스타인 국가들도 지지 대신,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br> <br>카이로에서 김기윤 특파원입니다. <br><br>[기자]<br>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팔레스타인 측과 통화를 한 것은 무력 충돌 이틀이 지난 현지시각 어제였습니다. <br><br> 빈 살만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좋은 삶을 누리고 평화를 얻을 권리를 지지한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이스라엘과 무장단체 하마스의 무력충돌 속에 사실상 팔레스타인 측에 서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br> <br> 하마스의 배후로 지목되는 이란은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팔레스타인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br> <br>[나세르 카나니 / 이란 외교부 대변인] <br>"75년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다른 국가들을 불법 점령한 것은 미국과 영국, 다른 서방 국가들이 국제적 책임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r><br>하지만 두 나라를 제외한 다른 중동 국가들은 명확한 지지의 뜻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br>대신 지역 평화를 위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br> <br>[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 튀르키예 대통령] <br>"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폭격을 멈추고,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인 정착촌 공격을 중단하길 원합니다." <br> <br> 하마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할 경우 쏟아질 수 있는 국제적 비난에 대해 중동 국가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br>[박현도 /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br>"(빈 살만도)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것은 '팔레스타인의 대의'를 지지한다는 것이지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것은 아니에요." <br><br>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내일 이곳 이집트 카이로서 열리는 아랍연맹 22개국 외교장관회의가 중재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br>카이로에서 채널A 뉴스 김기윤입니다. <br> <br>영상편집: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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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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