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문가들이 지적한 '팬케이크 붕괴' 원인과 지진 피해 확산 🚧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커진 이유는 일본 전문가들이 지적한 건물 기둥의 부실과 연쇄 붕괴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일본 전문가들이 지적한 '팬케이크 붕괴' 원인과 지진 피해 확산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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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들이 지적한 '팬케이크 붕괴' 원인과 지진 피해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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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9일(현지시간) 기준 2만1000명이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일본의 지진 전문가들은 ‘팬케이크 붕괴’를 일으킨 부실 기둥 문제를 꼽았다. 지진을 견딜 수 없는 건물 기둥이 연쇄적으로 무너지면서 희생자 수를 키웠다는 설명이다. <br />   <br /> 1999년 튀르키예 이즈미트 대지진 당시 현장에서 지진 관측 연구를 진행했던 이오 요시히사(飯尾能久) 일본 교토대(京都大) 지진예지연구센터 교수는 10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지진이 막대한 피해를 낳은 원인으로 ‘내진성 없는 건물’을 첫손에 꼽았다. 그는 ‘팬케이크 크러쉬’(pancake crush) 현상으로 설명했는데, 팬케이크 붕괴(pancake collapse)로도 불린다. <br />   <br /> 이오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건물 구조는 크게 볼 때 바닥과 기둥으로 이뤄진다. 그런데 이번 지진에선 지진에 약한 기둥이 일제히 무너지면서 1층, 2층, 3층의 순으로 연쇄 붕괴가 일어나면서 마치 팬케이크처럼 건물이 납작해지는 붕괴가 일어났다는 설명이다. 결과적으로는 팬케이크처럼 납작해진 바닥만 남게 돼 피해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웠다는 것이다. <br />   <br /> 그는 “기둥이 조금이라도, 예컨대 반이라도 남아있었다면 2층 기둥이 무너졌을 때 3층 바닥이 약간 비스듬하게라도 지탱할 수 있어 틈이 생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층 바닥과 3층 바닥이 맞붙을 정도로 각 층이 모두 무너지면서 피할 수 있는 틈이 사라지며 위험한 상황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오 교수는 “과거 지진을 경험하면서 튀르키예 역시 신축 건물에 대해서는 내진 기준이 엄격해졌지만 오래 된 건물은 지진에 대한 저항...<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9712?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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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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