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세운상가 복원 주장하며 규제 비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운상가 재개발을 두고 종묘 훼손이 아닌 복원이라며 과도한 규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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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세훈 서울시장도 종묘 맞은편 세운상가로 달려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세운4구역 재개발은 종묘 훼손이 아니라 복원이라며 과도한 규제를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곽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의 기자회견이 열린지 3시간 뒤, 오세훈 서울시장은 종묘 맞은편 세운상가를 찾아 현장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문화체육부장관님과 국가유산청장님이 서울시 세운 녹지축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세운지역 재개발 사업이 종묘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주장은 지나치게 과도한 우려입니다."

최 장관을 직접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문화체육을 책임지는 부처의 수장께서 서울시에 아무런 문의나 의논도 없이 마치 시민단체 성명문 낭독하듯이 지방정부의 사업을 일방적으로 폄훼하는 모습에 강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 시장은 재개발이 종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돋보이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남산부터 종로까지 이어지는 녹지축 조성을 통해 종묘로 향하는 생태적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그 역사적·문화재적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종묘 일대가 오랫동안 낙후된 채 방치돼 있어 폐허나 다름없다며 개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1960년대를 연상시키는 세운상가 일대 붕괴 직전의 판자 지붕 건물들을 한 번이라도 내려다본 분들은 이것이 수도 서울의 모습이 맞는지, 종묘라는 문화유산과 어울리는지 참으로 안타까워하십니다."

오 시장은 문체부에 대화의 장을 마련하자고 제안하며 "다음주 초라도 논의의 자리를 가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이성훈
영상편집: 장세례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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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tion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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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Nov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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