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 정치인 망언과 명언의 경계는? 재난과 정치의 숨은 이야기 🎙️
이재명 대표의 논란 발언과 정치권의 다양한 의견을 살펴보며, 재난 상황 속 정치인들의 발언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분석합니다. 망언과 명언의 차이, 그리고 정치와 재난의 복잡한 관계를 짚어봅니다.
채널A News
1.5K views • Mar 23, 2025
About this video
<p></p><br /><br />[앵커]<br>Q. 여랑야랑, 박자은 기자와 함께 합니다. 여야 대표가 보이네요. 망언? 명언? 무얼 두고 이야기하는 건가요?<br> <br>일단 기억을 되짚어 보시죠. <br> <br>얼마전 이재명 대표 망언집이라며 여당이 소개한 이 책이요. <br><br>[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제)] <br>"이재명 대표가 쌓아온 표리부동한 언행과 정치 행태를 뒤쫓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현행범 체포, 몸조심하라 등과 같은 망언들이 빠른 속도로 쌓여 왔습니다"<br><br>Q. 기억 납니다. 그런데 이 망언집 말고 뭐 명언이 따로 있는 건가요?<br> <br>국민의힘이 이 대표 망언집이라고 공격한 걸, 이 대표 지지자들이 '명언집' 으로 다시 만들기에 나선 겁니다. <br><br>국민의힘이 망언으로 규정한 이 대표 발언들도 오히려 명언이라며 수록돼 있습니다. <br><br>이 대표 지지층에서는 권 원내대표한테 오히려 고맙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친명'이다 이런 반응도 나옵니다.<br><br>Q. 권성동 의원, 당황스러울 거 같은데요?<br> <br>아닙니다. <br> <br>5선의 여당 원내대표도 받아쳤습니다. <br><br>[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br>"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렇게 나올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뭐라 그러겠습니까? 같이 망언집이라고 규탄에 동참하리라는 걸 기대할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br> <br>[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br>"그런 부분은 질문하시는 것이 조금 (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요" <br><br>Q. 근데 어떤 내용이 담겼어요?<br> <br>기본 사회 등 이 대표의 정책 관련 발언들도 포함돼 있고요. <br><br>최근 당내에서 논란된 그 발언, 비명계 의원들이 검찰과 짜고 자신의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는 발언도 포함됐습니다. <br> <br>이 대표 재판과도 연관된 "김문기 모른다" 이 발언도 포함됐고요. <br> <br>결국 같은 발언을 놓고 망언으로 보는 사람, 명언으로 보는 사람, 극명히 갈리는 거죠. <br><br>정치의 양극단화가 여기서도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br><br>Q. 두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정치와 00, 뭐 말하는 건가요.<br> <br>재난입니다. <br> <br>영남지역 중심으로 발생한 큰 산불로 국민적 걱정이 큰 상황이죠. <br><br>이 산 불을 정치와 접목시킨 오늘 정치인의 발언이 정치 논쟁으로 번져서 준비해 봤습니다. <br> <br>단초가 된 발언부터 들어보실 텐데, 듣고 판단해보시죠. <br><br>[박성준 / 원내정책수석부대표] <br>"산불이 나면 피해가 국민들에게 오잖아요. 윤석열이 누굽니까 내란의 불을 낸 방화범 아닙니까?(+급발진)즉시 파면하고 구속시키는 것이 산불 진화. 내란의 불을 진화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란을 진화하는 것이 산불 진화하는 것과 같은 효과인 것입니다"<br><br>Q.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을 산불 상황에 비유한 건가요?<br><br>오늘 윤 대통령이 산불 피해로 인한 사망자 발생 등을 우려하며 SNS에 정부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거든요. <br> <br>이 글을 문제 삼은 겁니다.<br> <br>대통령이 선포한 계엄이 산불이고, 대통령을 파면하는 게 산불을 끄는 꺼다. <br><br>지금 윤 대통령이 산불 관련 언급할 자격이 있느냐 뭐 이런 취지인 것 같습니다. <br><br>Q. 논란이 됐다고 하니, 여당 의원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나 보군요?<br> <br>경북 경남 지역 의원들이 문제제기한 겁니다.<br> <br>[강명구 / 국민의힘 의원] <br>"기자회견에 앞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br> <br>[강명구 / 국민의힘 의원] <br>"지금 전국 서른 곳이 넘는 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br> <br>[강명구 / 국민의힘 의원] <br>"네 분이 돌아가시고, 내 집이 타들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br> <br>[강명구 / 국민의힘 의원] <br>"산불까지도 대통령 파면이란 정치적 주장의 수식어로 쓰는 게 정상입니까?"<br> <br>국민이 겪은 재난 앞에서 정치인이 보여준 태도가 논란된 적 과거에도 있었죠. <br><br>물론 본뜻은 그게 아니었다. <br> <br>이런 말도 많이 들어본 것 같습니다. <br> <br>하지만, 재난을 겪은 국민 앞에 한 톨의 오해조차 받지 않게 노력하는 것도 다름 아닌 정치인의 몫 아닐까요. (신중하게)<br><br>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br /><br /><br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Video Information
Views
1.5K
Duration
4:30
Published
Mar 23, 2025
User Reviews
3.7
(1)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Related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No specific trending topics match this video yet.
Explore All 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