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찬바람에 종일 쌀쌀…내일 중부 눈·비 예보 ❄️

[날씨] 수능일 찬바람에 종일 추워…내일 중부 눈·비 [앵커] 수능일인 오늘 맑은 하늘이 드러났지만, 찬바람이 종일 불고 있습니다. 시험이 모두 끝날 무렵에도 많이 쌀쌀하겠는데요. 한편, 내일은 또 한 번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하필이면 수능일에 맞춰서 이런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느덧 시험은 1, 2, 3교시가 끝나고 4교시가 치러지고 있는데 찬바람은 좀처럼 잦아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고 공기는 깨끗한데요. 찬바람은 종일 불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4.8도인데 사실상 체감온도는 1도 선이고요. 남부지방 역시 전주가 7도 선에 그쳐 있습니다. 저녁 6시 무렵이면,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시험도 모두 마쳤을 텐데요. 그 시각 기온 3도 안팎으로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귀갓길에도 따뜻한 옷차림 필요하겠고요. 내일 아침까지는 찬바람이 계속되다가, 낮부터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 중심으로 또 한 번 5mm 내외의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나 중부내륙은 눈이 조금 올 수 있겠습니다. 잊지 말고 가방 안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