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BBC 선정 경기 MVP! 날카로운 크로스와 공간 침투로 빛난 활약 ⚽

2022월드컵 우루과이전에서 안면 마스크를 쓰고 출격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공영 BBC가 뽑은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br />   <br /> BBC는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우루과이 경기가 0대 0으로 끝난 뒤 출전 선수들의 평점을 매겨 발표했다. <br />   <br /> 한국에서는 손흥민이 7.8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김승규(알샤바브)가 7.46점, 김문환(전북) 7.34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김진수(전북) 7.29점, 김민재(나폴리) 7.23점, 김영권(울산) 7.22점, 황인범(올림피아코스) 7.04점 등 7점 이상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 <br />   <br /> BBC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 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뽑았다. FIFA의 공식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우루과이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지목됐다. <br />   <br /> 우루과이에서는 다르윈 누녜스(리버풀)가 6.85점으로 최고점이었고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6.48점, 발베르데 6.34점이 좋은 경기를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br />   <br /> BBC는 이날 경기와 관련해 “한국이 전반전을 주도했으나, 우루과이가 점차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후반 막판에는 발베르데의 슛이 골대를 때리는 등 거의 이길 뻔했다”고 평가했다. <br />   <br /> 그러면서 “손흥민은 자주 고립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공간을 파고들며 수비 2명을 제치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br />   <br /> 유로스포츠는 반대로 우루과이 쪽에 후한 평가를 했다. 유로스포츠는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과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줬다. <br />   <br /> 이 매체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히메네스를 언급하며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0517?cloc=dailymoti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