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대우건설 매각 과정 논란…성과급 잔치와 투명성 문제 🚩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지분 50%를 매각하며 내부 규정 위반과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매각 과정의 투명성 부족과 성과급 배분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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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우건설 지분 50% 확보…3조2천억 투입 <br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에 1조 4천억 원에 전량 매각 <br />상장 임박한 주식, 내부 규정 어겨가며 장외 매각 <br />"내부 실적 때문에 무리수"…성과급 2배 챙겨<br /><br /> <br />감사원이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매각과정을 살펴봤더니 공정성과 투명성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이해할 수 없는 매각 방식으로 산업은행은 큰 손실을 봤는데, 자회사는 이익을 봤다며 성과급 잔치를 벌였습니다. <br /> <br />이종구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산업은행은 지난 2011년, 경영난에 빠진 대우건설의 지분 50. 75%를 3조2천억 원을 투입해 확보했습니다. <br /> <br />그리고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에 반값도 안 되는 1조 4천억 원에 전량 매각했습니다. <br /> <br />문제는 이후 발생했습니다. <br /> <br />자회사는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제한경쟁입찰을 진행했는데, 1순위 업체는 입찰가 차이가 크다며 재입찰을 요청했습니다. <br /> <br />산업은행 자회사는 입찰가를 낮추려는 의도라는 걸 알면서도 재입찰을 수용했습니다. <br /> <br />결국, 1순위 업체가 낮은 가격을 다시 써내면서 1차 입찰 때보다 2천억 원이 적은 2조 7백억 원에 최종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산업은행은 1조 3천억 원의 손실을 봤지만 자회사는 결과적으로 7천억 원의 매각차익을 챙겼다며 성공보수까지 받았습니다. <br /> <br />임직원 11명에게 최대 16억 원, 평균 4억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한 겁니다. <br /> <br />산업은행의 도덕적 해이는 감사원 감사에서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br /> <br />한 지점장은 대출브로커와 결탁해 부실기업의 대출 심사를 조작하면서 100억 넘는 손실을 끼쳤고 거래업체에 자녀들 취업을 청탁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또, 상장이 임박한 주식을 내부 규정을 어겨가며 장외 매각해 기회이익을 날린 경우도 있습니다. <br /> <br />내부 실적 때문인데, 그런데도 해당팀은 수익목표를 2배 달성했다며 성과급도 2배를 받았습니다. <br /> <br />감사원은 산업은행이 투명성을 높이고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위법·부당 행위가 드러난 관련자들에 대해선 수사 의뢰와 함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br /> <br />YTN 이종구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김지연 <br />디자인 : 이가은 <br /> <br /> <br /><br /><br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30623062534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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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Published
Mar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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