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투표율 67.5% 기록! 개표 현황과 주요 격전지 분석 🗳️

이번에는 부산지역 개표소로 갑니다. <br /> <br />이른바 '낙동강벨트' 등 격전지가 많아서 특히나 투표 결과가 주목받는 곳입니다. <br /> <br />부산 남구 개표소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br /> <br />김종호 기자! 개표 차질 없이 진행 중입니까?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저녁 8시에 마지막 투표함에 개표소 안으로 들어왔고 지금은 개표 작업이 아주 분주합니다. <br /> <br />이곳을 포함한 부산 16개 구·군 개표소에서 유권자 표심을 확인하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br /> <br />오늘 부산에서는 유권자 288만여 명 가운데 194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br /> <br />최종 투표율은 67.5%로 전국 평균보다 0.5%p 높았습니다. <br /> <br />제가 소식을 전하는 이곳 부산 남구는 애초 갑과 을 2개 선거구가 있었는데 이번 선거에서 하나로 조정됐습니다. <br /> <br />갑 선거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을 선거구 현역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br /> <br />그러니까 같은 지역구 현역인 여야 후보가 맞붙은 특이한 구도가 연출됐습니다. <br /> <br />이곳 남구를 포함해 부산은 오늘 투표로 18개 지역구 국회의원을 정합니다. <br /> <br />이번 선거전에서 부산은 이른바 '낙동강벨트'에 자리한 북구 갑·을과 사상, 강서와 사하 갑·을 6개 선거구 등 많은 지역이 격전지로 분석됐습니다. <br /> <br />그동안 부산 표심을 보면 국민의힘 계열 정당 지지율이 대체로 높았습니다. <br /> <br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16석,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은 2석을 차지했습니다. <br /> <br />4년 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12석, 더불어민주당 5석, 무소속 1석이라는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br /> <br />무소속 당선자인 장재원 의원이 새누리당에 복당하고 총선 2년 뒤 해운대구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며 12대 6 구도가 됐습니다. <br /> <br />그런데 직전인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15석을 차지하며 민주당 확장세를 꺾고 연제와 부산진갑, 해운대을 지역구를 되찾았습니다. <br /> <br />이런 흐름 속에서 오늘 여야는 부산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되고, 지역 정치 지형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br /> <br />지금까지 부경대학교 체육관에 마련한 부산 남구 개표소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지대웅 <br /> <br /> <br /><br /><br />YTN 김종호 (ho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4041022142887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