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구치는 금값…개미들도 “금 산다”

[앵커]금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7년 만에 벌어진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안 그래도 높은 금 값을 더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위험자산 대신 금을 찾아 투자하는 골드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긴 연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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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7년 만에 벌어진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안 그래도 높은 금 값을 더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위험자산 대신 금을 찾아 투자하는 골드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긴 연휴가 시작되고도 금은방 거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무섭게 치솟는 금값,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만 40% 올랐습니다.

주식 투자자 '개미'들마저도 골드러시에 몰리는 이유입니다.

[현장음]
"주식으로 너무나도 많이 까먹어 갖고. 금을 사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최고로 비싸요. 비싼데 더 올라간다 생각하고 (사러)온 거예요."

주식 투자만 하던 40대 B씨도 최근 금에 관심이 커졌습니다.

[40대 남성]
"주식이 요즘 많이 오르긴했어도 변동성이 좀 크기도 하고. (금이) 최고치도 찍으니까 주식이나 돈을 금으로 돌려야하나,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금 통장 투자 자금도 1조 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연휴가 시작됐는데도, 골드바 주문은 쏟아집니다.

[서민철 / 한국금거래소 상무이사]
"연휴 직전까지도 평월의 한 5배 정도 손님이 몰렸었고요. (오늘) 밤새 인터넷 주문으로 한 100건 정도 들어와 있어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 정부 셧다운 사태가 금 가격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보고서에서는 "'놓치면 안 된다'는 심리로 금 투자가 늘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연말에 금 가격이 온스당 4천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조성빈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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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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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ct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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