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m 밀고 간 트레일러 사고, 운전자 해명과 경찰 조사 진행 🚛
고속도로에서 SUV를 들이받은 후 600m를 밀고 간 대형 트레일러 운전자가 결국 자수하며 사고 당시 상황과 해명을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Saudi Arabia under the topic 'new zealand national cricket team vs west indies cricket team match scorecard'.
About this video
[앵커]
고속도로에서 SUV를 들이받은 대형 트레일러, 그대로 600m를 밀고 가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죠.
가해 운전자가 보름 만에 자수했습니다.
사고가 난지 몰랐다고 했는데요.
경찰이 이 말의 신빙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비 내리는 고속도로,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SUV를 들이받더니 SUV가 90도로 돌아 버립니다.
[현장음]
"으악! 으악!"
트레일러 앞에 끼어버린 SUV는 600미터 가량 미끄러지며 밀려가버립니다.
SUV 운전자가 경적을 울려보지만 소용 없습니다.
[현장음]
"멈춰! 멈춰! 멈춰!"
트레일러가 35초 정도 밀고가다 SUV는 도로변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SUV 피해자]
"생명의 위협뿐만이 아니라 정말 크게 다치거나 죽겠구나 당연히 그런 생각이 엄습해 왔고요."
사고를 낸 트레일러도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멈춰섭니다.
그런데 트레일러 운전자는 차량 주변을 둘러 보더니 그대로 현장을 떠납니다.
SUV 피해자는 블랙박스, CCTV로 트레일러 번호판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도 단서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사고 발생 15일 만인 어제, 트레일러 운전자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본인은 (사고)인지를 못 했다고 하니까 진짜 몰랐나, 알았나 그 부분을 저희가 (수사)해서…"
트레일러 운전자는 SNS에 공개된 사고 영상에서 자신의 트레일러를 알아본 동료가 연락하자 자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를 입건하고 추가 수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은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Video Information
Views
422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2:02
Video length
Published
Oct 3, 2025
Release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