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샤넬 구두 10여 켤레 촬영…사이즈 260mm 확인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 자택 압수수색 중 샤넬 구두 10여 켤레를 촬영하며 신발 사이즈를 조사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선물과의 차이점을 주장하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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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어제 김 여사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10 켤레가 넘는 샤넬 구두의 사진을 일일이 찍어갔습니다.
김 여사가 실제 청탁용 선물을 받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신발 사이즈를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측은 선물로 거론되는 신발과는 사이즈가 달랐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유주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김건희 특검팀.
특검은 신발장에서 샤넬 신발 10여 켤레를 하나하나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샤넬 신발은 통일교 청탁 의혹에서 등장합니다.
2022년, 통일교 전 간부가 건진법사 전모 씨를 통해 샤넬 가방 2개를 전달했는데, 이 중 하나를 김 여사 수행비서인 유모 전 행정관이 가방과 신발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유모 씨 / 전 대통령실 행정관(어제)]
“<샤넬백 두 개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거 맞으세요?> … <김 여사가 이 사실 알고 있었나요?> ….”
당시 교환한 신발 크기는 250mm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여사 측은 “특검팀이 어제 촬영한 10여 켤레 모두 크기가 260mm 였다”며 김 여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집에서 지인들의 전화번호가 적힌 수첩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송병준 컴투스 의장을 소환해 컴투스가 2015년부터 4년동안 코바나컨텐츠에 대해 대가성 협찬을 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입니다.
송 의장 측은 그동안 "세계적 거장의 관람 기회를 나누기 위한 협찬이었을 뿐 다른 목적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헌
영상편집 : 이승은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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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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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Jul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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