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오징어게임 2' 출연 논란 후 11년 만에 공식 사과 😔

'오징어게임 2' 출연을 놓고 논란에 휩싸였던 빅뱅 출신 탑이 11년 만에 언론 인터뷰를 갖고 대마초 흡연 등 과거 행적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탑은 어제(15일) 서울 종로구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과오로 인해 추락한 뒤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는 그 누구보다 건실하게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징어게임 2' 출연이 주연 배우와의 인맥 덕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뒤 하차하려고도 했지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감독의 믿음에 보답할 방법은 배우로서 끝까지 책임감 있게 해내는 거라 생각해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SNS에서 빅뱅 단체 사진에 자신을 태그한 팬들 계정을 차단한 건, 헤어진 가족사진을 보는 게 괴로워 그랬던 것일 뿐, 빅뱅을 지우고 싶던 게 아니라며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ㅣ송재인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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