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찰총국장 파견…드론 작전 배우나

[앵커]군 장성들이 줄줄이 러시아로 가는 이유가 뭘까요. 특히 대남 파괴 공작을 담당하는 정찰총국장은 왜 갔을까요? 각각 역할을 부여받았다는 분석입니다. 이어서 김정근 기자입니다. [기자]최근 북한군 상장, 쓰리스타를 달고 나온 리창호 정찰총국장은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

채널A News981 views1:53

🔥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

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Saudi Arabia under the topic 'new zealand national cricket team vs west indies cricket team match scorecard'.

About this video



[앵커]
군 장성들이 줄줄이 러시아로 가는 이유가 뭘까요. 

특히 대남 파괴 공작을 담당하는 정찰총국장은 왜 갔을까요? 

각각 역할을 부여받았다는 분석입니다.

이어서 김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북한군 상장, 쓰리스타를 달고 나온 리창호 정찰총국장은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다음가는 고위 군 간부입니다.

부총참모장 밑에 정찰총국장 순으로 직제가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1만900명 규모, 4개 여단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정찰총국은 군 관리 감독 뿐만 아니라 사이버 테러 등 대남 파괴 공작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하지만 최근 동향을 비춰볼 때 해외로 활동 범위가 넓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우크라이나의 파괴 공작, 암살, 사이버 테러 이런 것을 나름대로 훈련 시키기 위해서 간 것이 아니겠나 (생각합니다.)"

특히 정찰총국은 북한 무인기 개발에 관여하는 만큼, 우크라이나에서의 무인기 활용 방식에도 관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창호는 이달 14일 평양 무인기 사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수뇌부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었을 때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

또 다른 북한 장성 중 한명인 신금철 소장의 경력은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신금철이 원스타 장군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다른 장성들이 러시아를 떠난 이후 북한군을 지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유하영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Video Information

Views
981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1:53

Video length

Published
Oct 31, 2024

Release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