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김포·연천 11개 지역 ‘위험구역’ 설정

[앵커]북한의 경고 수위가 올라가면서 인접한 접경지역 긴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파주, 김포 등 11개 접경지를 위험구역 설정하고 비상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파주 통일대교에 나가 있는 김세인 기자 연결합니다. 주민들 분위기는 어떤가요?[기자]이곳 접경지역 주민들은 크게 ...

채널A News439 views1:55

About this video



[앵커]
북한의 경고 수위가 올라가면서 인접한 접경지역 긴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파주, 김포 등 11개 접경지를 위험구역 설정하고 비상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파주 통일대교에 나가 있는 김세인 기자 연결합니다. 

주민들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이곳 접경지역 주민들은 크게 동요하고 있진 않지만, 북한의 잇단 강경 움직임에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비무장지대 내 안보 관광이 중단됐습니다.

파주시는 육군 1사단 요청으로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 통일촌 등의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비무장지대에 있는 대성동 마을과 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인 통일촌과 해마루촌 주민에게 이동 자제 권고 등 비상조치를 내렸습니다.

동해안 최북단 저도 어장 등에서도 우리 어선들이 철수하고 어장이 폐쇄됐는데요.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도 20일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파주, 연천, 김포 등 3개 시·군 11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북한군의 포격 가능성이 있다며 임진각 망배단 통일동산 주차장 등지에서 대북 전단살포 단속에도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김성중 / 경기도 행정1부지사]
"군사적 움직임까지 포착되고 있고 대북 전단을 살포할 경우 포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는 대북 전단살포가 적발되면 형사입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차태윤


강병규 기자 ben@ichannela.com

Video Information

Views
439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1:55

Video length

Published
Oct 15, 2024

Release date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

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Kenya under the topic 'betty bayo'.

Share This Video

SOCIAL SHARE

Share this video with your friends and followers across all major social platforms. Help spread the word about great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