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4년 만에 미국 수영 강세 깨고 금메달 획득 🏊‍♂️ 논란 속 승리의 뒷이야기

중국 수영팀이 남자 400m 혼계영에서 미국의 오랜 우위를 무너뜨리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도핑 논란과 비난전이 이어지며 뒤끝이 남은 이번 승리의 뒷이야기를 자세히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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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영팀이 남자 400m 혼계영 종목에서 미국의 오랜 패권을 깨뜨리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금지약물 양성 논란에 상호 비난전을 이어가며 뒤끝을 보였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파리 올림픽 남자 수영 400m 혼계영 결승전.

중국팀이 마지막 자유형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3분 27초 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1960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64년간 왕좌를 지켜온 미국 패권에 종지부를 찍는 순간입니다.

[친하이양 / 중국 수영 대표팀 선수 : 사실 오늘 우리의 목표는 금메달을 따서 미국의 독점을 깨는 것이었고, 우리는 해냈습니다.]

문제는 중국팀의 친하이양과 쑨자쥔이 앞서 도쿄올림픽 때 도핑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입니다.

중국은 자체조사에서 약물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탓이라고 결론짓고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습니다.

미국 수영황제 펠프스는 도핑에 걸리면 평생 출전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며 중국팀을 저격했습니다.

중국 관영지는 자국 선수들이 평균 21차례 도핑 테스트를 거친 반면, 미국은 6번에 그쳤다며 역공을 폈습니다.

중국 반도핑센터까지 공식 성명을 내고 금지약물에 대한 미국의 '이중잣대'를 규탄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육상 유망주 에리욘 나이튼은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미국은 오염된 육류 섭취 때문이라며 징계하지 않았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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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Aug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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