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쓰오일 공장 화재 발생, 신속 진화로 큰 피해는 없어 🚒

새벽 4시 5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에쓰오일 석유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30분 만에 진화 완료. 직원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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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50분쯤, 석유화학제품 공장 화재 신고
방향족 물질 ’파라자일렌’ 생산 공정 히터에서 불
소방, 신고 30분 만에 대응 2단계…"장비 총동원"
직원들은 모두 대피…아직 확인된 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 공장에 큰불이 났습니다.

한때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되는 등 상황이 심각했는데, 소방당국은 조금 전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울산 에쓰오일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불길이 조금 정리된 것 같은데,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여전히 현장은 소방대원들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진정되면서, 소방대원 활동도 조금 소강상태에 접어든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조금 전인 9시 34분에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이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새벽 4시 50분쯤입니다.

벤젠과 톨루엔 같은 방향족 물질인 '파라자일렌'을 생산하는 공정에서 불이 난 거로 확인됐는데요.

원료인 자일렌을 300도 이상으로 가열하는 히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공장인 만큼, 더 큰 폭발 우려도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도 신고 10분 뒤 바로 대응 1단계를 내렸고,

30여 분 만에 다시 2단계로 올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했습니다.

직원들은 불이 났을 당시 모두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처음엔 그야말로 건물 높이만 한 불기둥이 치솟아 걱정이 컸습니다.

화재 초기, 저희 YTN에 들어온 제보 화면에도 높은 건물 뒤로 엄청난 크기의 불기둥이 솟구쳐 오르는 것이 눈에 띕니다.

좀 더 가까이 찍은 화면에선 불기둥의 기세가 더 확실하게 드러나는데요.

이로 인해 일대 지역이 검은 연기로 뒤덮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초반 불길이 거셌지만, 내부 불길이 차츰 정리되면서 3시간 10분 정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소방당국도 대응 단계를 다시 1단계로 내렸고, 조금 전인 9시 34분 화재 완진 후 대응 1단계도 해제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에쓰오일 공장 화재 현장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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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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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Jul 28, 2024

Release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