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인연’ 기자의 질문에…눈물 쏟은 박세리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방송일 :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진행 : 김종석 앵커■ 출연 :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김종석 앵커]오학열 기자하고 저도 직접 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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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오학열 기자하고 저도 직접 통화를 했는데. 왜 막지 못했나는 질문은 질문이지만 마음속으로는 본인이 목소리가 떨릴 정도로 꽤 안타까워했다. 오 기자에게도 홍종선 기자께서 한 번 통화를 해보셨다면서요?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통화했더니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본인이 앞에 앉아 있는 박세리 선수를 지금은 선수가 아니라 이사장이지만 보는데 본인 표현이 이런 것입니다. 아이였을 때부터 봤는데 세계적인 정상에 섰던 순간에도 봤는데 지금 왜 저기 앉아 있지, 왜 아버지 이야기하려고 저기 앉아 있지, 그것이 믿기지가 않았고. 본인도 정말 무슨 질문을 한다, 이 내용보다 다 현장에서 좋은 질문 많이 나왔는데 질문을 떠나서 그냥 허심탄회하게 속 이야기 한 번 편히 해봐라, 이런 마음이었다고 하고요. 그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서는 IMF 시절에 시애틀에서 LA까지 비행기 표가 없어서 자동차로 1박2일을 함께 LA를 간 적이 있다고 해요. 그랬던 시절도 생각이 나고 하면서 그런 질문을 하셨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마치 지금 박세리 이사장이 목소리 들을 때부터 사실 그 목소리 알았을 거예요. 누구다. 그런데 내 편이 여기 와 있고 내 마음을 아는 사람이 와 있는. 그것에 사실은 그전부터 이를 꽉 깨물고 울음을 참고 있었는데 이제 등 두드려주는 사람이 오니까 눈물을 참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고. 저 질문 덕분에 어떻게 보면 조금 더 편안하게 박세리 이사장이 속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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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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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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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Jun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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