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상 공개! 사고 후 김호중 매니저가 그의 옷 입고 있었다? 🕵️‍♂️

채널A가 확보한 영상에서 사고 직후 김호중 매니저가 가수의 옷을 입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증거 인멸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배준석 기자의 단독 보도에서 확인하세요.

채널A News1.7K views2:12

About this video



[앵커]
가수 김호중 씨의 매니저는 김 씨의 옷을 입고 거짓 자수했었죠. 

채널A가 사고 이후 매니저가 김 씨의 옷을 입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했는지 집중 수사 중입니다.

배준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사고를 낸 1시간 후 현장에서 200미터쯤 떨어진 골목길로 남성 2명이 걸어옵니다. 

잠시 뒤 걸어온 길을 다시 되돌아갑니다.

그런데 두 남성 중 한 명이 입은 옷에 특이한 무늬가 그려져 있습니다.

다름 아닌 사고 당시 김호중 씨가 입었던 상의입니다.

하지만 한눈에 봐도 김 씨와는 몸집이 다른 이 남성, 김 씨의 매니저였습니다. 

불과 한 시간 전, 김 씨가 사고 직후 같은 옷을 입고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두 장면 사이 김 씨와 매니저가 어딘가에서 만나 옷을 바꿔입은 겁니다.

이들은 골목 한쪽 주차장에 서 있는 김 씨의 사고 차량으로 다가가, 찌그러진 차량 앞면을 살펴보고는 함께 차를 타고 자리를 뜹니다.

그리고 1시간여 뒤 해당 매니저는 대리운전을 불러 사고 차량을 몰고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자수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김 씨는 또 다른 매니저 1명과 경기도 구리의 호텔로 떠났습니다. 

사고 당일 김 씨가 식당과 유흥주점, 사고 장소에까지 줄곧 이 옷을 입고 있었는데 특이한 무늬가 그려져 있다 보니, 옷까지 바꿔 입고 운전자 바꿔치기와 증거인멸을 준비한 겁니다.

이때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도 함께 폐기된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본인을 비롯해, 증거 인멸과 운전자 바꿔치기에 연루된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 2명에 대해 오늘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준석입니다.

영상편집:김민정


배준석 기자 jundol@ichannela.com
3.7

1 user review

Write a Review

0/1000 characters

User Reviews

0 reviews

Be the first to comment...

Video Information

Views
1.7K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2:12

Video length

Published
May 20, 2024

Release date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

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Turkey under the topic 'bursa deprem'.

Share This Video

SOCIAL SHARE

Share this video with your friends and followers across all major social platforms. Help spread the word about great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