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시행..."교통비 절약" / YTN

서울 시내에서 월 6만 원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어제(2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사흘 만에 20만 장 가까이 카드가 판매되는 등 초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운행 첫날 시민 반응을 유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파란색 카드를 찍자 ...

YTN news276 views1:47

🔥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

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Saudi Arabia under the topic 'new zealand national cricket team vs west indies cricket team match scorecard'.

About this video

서울 시내에서 월 6만 원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어제(2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사흘 만에 20만 장 가까이 카드가 판매되는 등 초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운행 첫날 시민 반응을 유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파란색 카드를 찍자 단말기에 '기후동행카드'라는 문구가 뜹니다.

월 6만 원대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서비스입니다.

27일 출발한 첫차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미리 카드를 구매한 시민은 교통비를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민경 / 서울 평창동 : 저 같은 경우에는 40%가 더 (절약)되죠. (한 달 교통비) 10만 원 정도 쓰는데, 지금 6만2천 원짜리를 끊었으니까….]

기후동행카드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과 자동차 이용을 함께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까지 대중교통 수단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울을 벗어난 역에선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해 하차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이외 지역에서 내리려면 역무원을 호출해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광역버스도 혜택에서 빠져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김포 골드라인 등 일부 구간에서만 하차할 수 있어 평소 동선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실물 카드는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을 비롯해 역사 고객 안전실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사용자라면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지난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는 사흘 만에 20만 장 가까이 팔렸습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그래픽 : 김진호





YTN 유서현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12801031304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Video Information

Views
276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1:47

Video length

Published
Jan 27, 2024

Release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