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오토바이 사고! 운전자 ‘술 마셨다’ 부인 후 적발 🚨
경기도 수원에서 만취 상태의 배달 오토바이가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발뺌했지만,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어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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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차량이 앞서가는 오토바이를 어이없게 들이받습니다.
운전자에게 술을 마셨느냐 물어도 아니라고 딱 잡아떼는데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장호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일 자정 무렵 경기도 수원.
배달 오토바이 한 대가 빨간불에 멈춰 섭니다.
그때 뒤따라오던 검은색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바닥에 쓰러지며 오토바이에 깔린 운전자는 고통스러워 합니다.
[현장음]
"아아. 나 차가 박았어 허리야."
잠시 뒤 승용차 운전자가 다가오더니 손가락에 담배를 끼운 채 오토바이 운전자 상태를 살핍니다.
[현장음]
"아유 죄송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시민이 119부터 부르라 재촉하지만 승용차 운전자는 멍하니 지켜만 봅니다.
[현장음]
"(119를 불러요) 예"
술 마셨느냐는 질문에는 부인합니다.
[현장음]
"(술 드셨어요?) 아니요"
이어진 추궁에도 발뺌만 합니다.
[현장음]
"(사장님, 술 드셨죠?) 아니요."
결국,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합니다.
[현장음]
"삐~~"
운전자는 50대 남성으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43%가 나왔습니다.
[피해 오토바이 운전자]
"가해자분께서 구호조치라든지 전혀 없어 가지고 그게 아직도 너무 괘씸하고 그래요. 담배 피우면서 오는 모습도 그렇고…"
경찰은 남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영상취재: 강승희
영상편집: 이승은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
Video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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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tion
1:41
Video length
Published
Nov 27, 2023
Release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