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긴장 고조 🚨 벨기에 브뤼셀서 테러 발생, 사상자 속출
유로 2024 축구 예선전 도중 벨기에 브뤼셀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긴급 상황 속 글로벌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Saudi Arabia under the topic 'new zealand national cricket team vs west indies cricket team match scorecard'.
About this video
유로 2024 축구대회 예선전이 열리던 저녁,
벨기에 브뤼셀 도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습니다.
스웨덴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던 스웨덴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비 술레이마네 / 목격자 : 이런 총격 사건은 처음 접했기 때문에 아직도 충격에 빠져있어요. 한 남성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총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축구 경기는 곧바로 중단됐고 관중들은 테러에 대비해 자정 무렵까지 경기장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캐롤린 로쉬 / 축구 관중 : 매우 당황했고, 혼란스러웠습니다. 무서웠어요. 다들 겁에 질렸어요.]
범인은 총격 전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고,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IS 대원이라며 범행을 자처한 영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튀니지인 40대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격 끝에 이튿날 아침 사살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이번 사건을 유대계를 겨냥한 이슬람 극단주의 공격으로 보고 테러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알렉산더르 더크로 / 벨기에 총리 : 테러리즘은 결코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함께 싸워야 하는 전쟁입니다. 우리는 스웨덴 친구들과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고등학교 교사를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나 안전 경보가 최고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팔레스타인계 6살 소년이 집주인에 의해 증오 범죄로 목숨을 잃었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위협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분쟁 이후 서방 국가에서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혐오 정서에 따른 증오 범죄가 속출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YTN 최영주입니다.
영상편집 ㅣ이영훈
자막뉴스ㅣ김서영
#벨기에 #이슬람 #하마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101719380522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벨기에 브뤼셀 도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습니다.
스웨덴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던 스웨덴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비 술레이마네 / 목격자 : 이런 총격 사건은 처음 접했기 때문에 아직도 충격에 빠져있어요. 한 남성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총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축구 경기는 곧바로 중단됐고 관중들은 테러에 대비해 자정 무렵까지 경기장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캐롤린 로쉬 / 축구 관중 : 매우 당황했고, 혼란스러웠습니다. 무서웠어요. 다들 겁에 질렸어요.]
범인은 총격 전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고,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IS 대원이라며 범행을 자처한 영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튀니지인 40대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격 끝에 이튿날 아침 사살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이번 사건을 유대계를 겨냥한 이슬람 극단주의 공격으로 보고 테러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알렉산더르 더크로 / 벨기에 총리 : 테러리즘은 결코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함께 싸워야 하는 전쟁입니다. 우리는 스웨덴 친구들과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고등학교 교사를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나 안전 경보가 최고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팔레스타인계 6살 소년이 집주인에 의해 증오 범죄로 목숨을 잃었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위협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분쟁 이후 서방 국가에서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혐오 정서에 따른 증오 범죄가 속출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YTN 최영주입니다.
영상편집 ㅣ이영훈
자막뉴스ㅣ김서영
#벨기에 #이슬람 #하마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101719380522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Video Information
Views
679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2:06
Video length
Published
Oct 17, 2023
Release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