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국민의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갈등 🔥

민주당은 '줄행랑 방지법'을, 국민의힘은 '파행 조장 방지법'을 각각 발의하며 김행 후보자 임명과 청문회 논란에 맞서고 있습니다. 두 정당의 치열한 법안 경쟁과 정치 공방을 상세히 분석합니다.

채널A News915 views1:51

🔥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

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Thailand under the topic 'สภาพอากาศ'.

About this video



[앵커]
신원식, 유인촌 두 장관은 임명됐지만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 임명은 아직은 오리무중이죠.

일단 김 후보자 청문회가 끝난 건지 아직 안 끝난 건지부터가 논란인데요.

민주당은 김 후보자를 겨냥한 '줄행랑 방지법'을 국민의힘은 '상습 파행 조장 방지법' 발의를 예고하며 맞섰습니다.

최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을 겨냥한 일명 '김행 줄행랑 방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가 청문회에 불참하거나 중도 퇴장한 경우 사퇴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겁니다. 

[지성호 / 국민의힘 소속 여성가족위원(지난 6일)]
"갑시다!"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가족위원(지난 6일)]
"못 갑니다! 못 갑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겨냥한 '상습 파행 조장 방지법'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다수의 힘으로 의사진행을 밀어붙이거나 위원장이 중립적으로 운영하지 않을 경우 징계를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권인숙 /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지난 6일)]
" 본인이 사퇴를 하시든가요. 도저히 이것을 감당 못 하시겠으면 사퇴하시든가요."

[현장음]
"위원장님이 하실 말씀입니까, 그게!"

[현장음]
"사과하세요!"

김 후보자 청문회 종결 여부를 두고도 여야의 해석이 다릅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중간에 사라져 다시 열었으니 청문회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지만,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지금 현재 법률적으로 보면 청문회가 끝난 상태가 아니에요."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줄행랑 친 적이 없다"며 청문회는 끝났다고 맞섰습니다.

[전주혜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행 후보자는 위원장의 사퇴 종용에 따른 정회 이후 후보자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임명 강행 기류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홍승택
영상편집 : 이승근


최수연 기자 newsy@ichannela.com

Video Information

Views
915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1:51

Video length

Published
Oct 9, 2023

Release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