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친명 체제' 강화 속 내홍 여전 🚩
이재명 대표 구속 영장 기각으로 친명 체제는 공고화되었지만, 사법 리스크와 내홍 불씨는 여전합니다. 당내 갈등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Turkey under the topic 'bursa deprem'.
About this video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서 당내 '친명 체제'는 더욱 공고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닌 데다, 친명 일각에서 체포동의안 '가결파 축출'을 주장하는 등 내홍의 불씨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란 분석입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구치소를 나오며 이재명 대표가 꺼내 든 일성은 '정치의 회복'이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27일) : 이제는 상대를 죽여 없애는 그런 전쟁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정치로 되돌아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당내 정치' 또한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구속 위기에서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면서 '친명 체제' 구축은 가속화되고 상대적으로 비명계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7일) : 이재명 당 대표의 직인이 찍힌 총선 공천장이 총선 승리를 부르는 나팔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더욱 똘똘 뭉쳐서 정권 심판….]
계파 간 앙금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이후 비명계로 분류됐던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송갑석 전 최고위원이 지도부에서 이탈하는 등 한차례 극심한 진통을 겪은 데 이어, 가결표 색출 후폭풍이 거센 겁니다.
[안민석 / 민주당 의원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국민의힘과 한편이 돼서 당 대표를 제거하려 했던 차도살인의 정치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 없는 배신행위라고 저는 봅니다.]
[이원욱 / 민주당 의원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불체포특권을 포기한 것이 거의 당론과 가까웠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하는 게 이럴 때 딱 맞는 표현입니다.]
특히 이 대표 사법 리스크가 불구속만으로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닌 만큼, 내분의 불씨마저 사라졌다고 보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조응천 / 민주당 의원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법원리스크가 앞으로 나올 거고, 그리고 대장동과 성남FC 사건 그것도 원래 9월 중순부터 공판에 들어가려고 그랬죠.]
비명계 입장에서는 당분간 이 대표 사퇴 요구 등 수위 높은 공세는 삼가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다만, 총선이 다가올수록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지 못할 경우, 당 내홍 사태는 언제든 재점화할 수 있습니다.
비명계를 향해 보...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2905240447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다만,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닌 데다, 친명 일각에서 체포동의안 '가결파 축출'을 주장하는 등 내홍의 불씨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란 분석입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구치소를 나오며 이재명 대표가 꺼내 든 일성은 '정치의 회복'이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27일) : 이제는 상대를 죽여 없애는 그런 전쟁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정치로 되돌아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당내 정치' 또한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구속 위기에서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면서 '친명 체제' 구축은 가속화되고 상대적으로 비명계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7일) : 이재명 당 대표의 직인이 찍힌 총선 공천장이 총선 승리를 부르는 나팔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더욱 똘똘 뭉쳐서 정권 심판….]
계파 간 앙금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이후 비명계로 분류됐던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송갑석 전 최고위원이 지도부에서 이탈하는 등 한차례 극심한 진통을 겪은 데 이어, 가결표 색출 후폭풍이 거센 겁니다.
[안민석 / 민주당 의원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국민의힘과 한편이 돼서 당 대표를 제거하려 했던 차도살인의 정치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 없는 배신행위라고 저는 봅니다.]
[이원욱 / 민주당 의원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불체포특권을 포기한 것이 거의 당론과 가까웠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하는 게 이럴 때 딱 맞는 표현입니다.]
특히 이 대표 사법 리스크가 불구속만으로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닌 만큼, 내분의 불씨마저 사라졌다고 보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조응천 / 민주당 의원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법원리스크가 앞으로 나올 거고, 그리고 대장동과 성남FC 사건 그것도 원래 9월 중순부터 공판에 들어가려고 그랬죠.]
비명계 입장에서는 당분간 이 대표 사퇴 요구 등 수위 높은 공세는 삼가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다만, 총선이 다가올수록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지 못할 경우, 당 내홍 사태는 언제든 재점화할 수 있습니다.
비명계를 향해 보...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2905240447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Video Information
Views
275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2:51
Video length
Published
Sep 28, 2023
Release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