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교수, 위안부 피해자 증언을 거짓으로 주장해 논란 🔥
경희대학교 교수의 역사 왜곡 발언이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발적 참여자들의 위안부 피해 증언을 부정하는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YTN 보도에서 확인하세요.
🔥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Thailand under the topic 'สภาพอากาศ'.
About this video
경희대학교 교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는 등의 역사 왜곡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해 강의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언급을 했다가, YTN에 발언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던 인물입니다.
제보는 Y,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희대 철학과 최 모 교수는 올해 1학기 전공 필수인 '서양철학의 기초' 강의에서 일본군을 따라가 자발적으로 매춘을 한 사람들이 위안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짓 증언을 한다는 뜻이냐는 학생의 질문엔, 거짓이라고 잘라 답합니다.
[최 모 씨 / 경희대 철학과 교수 (지난 3월) : 거짓이에요. 그 사람들 말 하나도 안 맞아요. 자발적으로 간 사람들이에요.]
일본이 아니었다면 우리 민족은 고종 시대부터 신음하며 살았을 거라며, 식민지 근대화론도 거론합니다.
[최 모 씨 / 경희대 철학과 교수 (지난 3월) : 일본이 들어오기 전에 우리나라에서는 근대화라는, 근대화 뭔지 개념도 말도 없었어요. 근대화라는 말도 없었어요. 일본 사람들이 전해줘서 우리가 배운 거예요.]
최 교수는 지난해 수업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언급을 한 사실이 YTN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문과대 차원의 주의 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당시엔 자신의 말을 철회하겠다고 했는데, 1년도 안 돼 또 역사 왜곡 발언을 한 겁니다.
YTN 취재진이 연락하자 최 교수는 처음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최 모 씨 / 경희대 철학과 교수 : 아니에요, 그거 다 내가 한 말 아니에요. 그거 내가 한 말 아니에요.]
그러나 녹취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참과 거짓 개념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참의 사례로 든 거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YTN에 발언을 취소하겠다고 한 건, 자신이 틀렸다고 판단해서가 아니라 기사화를 막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철학과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은 최 교수가 기초 상식을 부정하는 망언을 일삼는다며 강하게 반발합니다.
[김상욱 / 경희대 철학과 학생 : 1학년 모두가 듣는, 꼭 들을 수밖에 없는 전공 기초 수업에서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고 저도 마음에 들지 않는….]
역사학계 역시 한국 근대화의 시작을 일제 지배에서 찾는 건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입니다.
[반병률 / 한국외대 사학과 명예교수 : 역... (중략)
YTN 윤성훈 (ysh02@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91905153042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해당 교수는 지난해 강의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언급을 했다가, YTN에 발언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던 인물입니다.
제보는 Y,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희대 철학과 최 모 교수는 올해 1학기 전공 필수인 '서양철학의 기초' 강의에서 일본군을 따라가 자발적으로 매춘을 한 사람들이 위안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짓 증언을 한다는 뜻이냐는 학생의 질문엔, 거짓이라고 잘라 답합니다.
[최 모 씨 / 경희대 철학과 교수 (지난 3월) : 거짓이에요. 그 사람들 말 하나도 안 맞아요. 자발적으로 간 사람들이에요.]
일본이 아니었다면 우리 민족은 고종 시대부터 신음하며 살았을 거라며, 식민지 근대화론도 거론합니다.
[최 모 씨 / 경희대 철학과 교수 (지난 3월) : 일본이 들어오기 전에 우리나라에서는 근대화라는, 근대화 뭔지 개념도 말도 없었어요. 근대화라는 말도 없었어요. 일본 사람들이 전해줘서 우리가 배운 거예요.]
최 교수는 지난해 수업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언급을 한 사실이 YTN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문과대 차원의 주의 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당시엔 자신의 말을 철회하겠다고 했는데, 1년도 안 돼 또 역사 왜곡 발언을 한 겁니다.
YTN 취재진이 연락하자 최 교수는 처음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최 모 씨 / 경희대 철학과 교수 : 아니에요, 그거 다 내가 한 말 아니에요. 그거 내가 한 말 아니에요.]
그러나 녹취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참과 거짓 개념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참의 사례로 든 거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YTN에 발언을 취소하겠다고 한 건, 자신이 틀렸다고 판단해서가 아니라 기사화를 막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철학과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은 최 교수가 기초 상식을 부정하는 망언을 일삼는다며 강하게 반발합니다.
[김상욱 / 경희대 철학과 학생 : 1학년 모두가 듣는, 꼭 들을 수밖에 없는 전공 기초 수업에서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고 저도 마음에 들지 않는….]
역사학계 역시 한국 근대화의 시작을 일제 지배에서 찾는 건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입니다.
[반병률 / 한국외대 사학과 명예교수 : 역... (중략)
YTN 윤성훈 (ysh02@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91905153042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Video Information
Views
492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2:57
Video length
Published
Sep 18, 2023
Release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