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폭락 🚨 신용등급 하락에 금융 위기 우려 증폭
개장 전부터 하락세를 보인 미국 증시가 나스닥과 S&P500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지며 금융 불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피치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Turkey under the topic 'bursa deprem'.
About this video
개장 전부터 일제히 아래를 가리킨 화살표는 하루 종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나스닥이 2% 넘게 하락하고 S&P500 지수도 1.38% 떨어지는 등 뉴욕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증시 표정을 어둡게 만든 건 전날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피치의 결정 때문이었습니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실적발표 시즌인데다 10여년 만에 미국 신용등급이 AA+로 강등되면서 증시 하락이 가속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다며 피치의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재닛 옐런 / 미 재무장관 : 현재 미국 경제의 힘을 비춰봤을 때 피치의 결정은 당혹스럽습니다. 저는 피치의 결정에 강하게 반대하며 전적으로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치는 신용등급 강등을 발표하기 전 재무부와의 면담에서 정치적 양극화를 상징하는 의회 폭동 사건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권의 반목이 심해지면서 여야 부채한도 협상이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고 결국 정부의 부채문제 해결 능력도 신뢰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케일라 브룬 / 모닝컨설트 애널리스트 : 부채상환 의무를 이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리스크는 정치적인 측면과 연관돼 있다고 판단한 점이 놀랍습니다.]
다만 미국 국채 시장은 잠잠한 모습을 보이며 신용등급 강등의 영향이 제한적일 거라는 전문가 관측에 힘을 실었습니다.
의회 폭동을 촉발한 것으로 지목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계속해서 마녀사냥을 주장하며 지지층 결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정치적 양극화를 경고한 피치의 이번 결정에도 정치권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촬영 : 강연오
그래픽 : 김효진
자막뉴스 : 이선
#YTN자막뉴스 #미국경제 #신용등급강등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080310102804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나스닥이 2% 넘게 하락하고 S&P500 지수도 1.38% 떨어지는 등 뉴욕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증시 표정을 어둡게 만든 건 전날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피치의 결정 때문이었습니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실적발표 시즌인데다 10여년 만에 미국 신용등급이 AA+로 강등되면서 증시 하락이 가속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다며 피치의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재닛 옐런 / 미 재무장관 : 현재 미국 경제의 힘을 비춰봤을 때 피치의 결정은 당혹스럽습니다. 저는 피치의 결정에 강하게 반대하며 전적으로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치는 신용등급 강등을 발표하기 전 재무부와의 면담에서 정치적 양극화를 상징하는 의회 폭동 사건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권의 반목이 심해지면서 여야 부채한도 협상이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고 결국 정부의 부채문제 해결 능력도 신뢰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케일라 브룬 / 모닝컨설트 애널리스트 : 부채상환 의무를 이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리스크는 정치적인 측면과 연관돼 있다고 판단한 점이 놀랍습니다.]
다만 미국 국채 시장은 잠잠한 모습을 보이며 신용등급 강등의 영향이 제한적일 거라는 전문가 관측에 힘을 실었습니다.
의회 폭동을 촉발한 것으로 지목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계속해서 마녀사냥을 주장하며 지지층 결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정치적 양극화를 경고한 피치의 이번 결정에도 정치권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촬영 : 강연오
그래픽 : 김효진
자막뉴스 : 이선
#YTN자막뉴스 #미국경제 #신용등급강등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080310102804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Video Information
Views
1.5K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2:01
Video length
Published
Aug 3, 2023
Release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