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부처 로고에서 '평등' 대신 '가족' 강조 🚻

윤석열 정부 출범 1년간 '여성'과 '성평등' 정책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새 슬로건에서도 '평등'이라는 단어가 빠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여가부는 지난 2018년 제정됐던 부처 슬로건 '평등을 일상으로'를 이달 초 '언제나 든든한 가족'으로 바꿨습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새 슬로건에 대해 "여성과 남성, 대한민국 모든 가족과 청소년들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도록 여가부가 든든한 가족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습니다.

슬로건 교체는 여가부가 최근 청소년과 가족 정책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1810284406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