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정찰풍선 격추로 긴장 고조 🚩
중국의 정찰풍선이 미국 동부 해상에서 격추되면서 미중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군사 자산을 동원한 작전과 정찰 정보 수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양국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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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륙을 동남 방향으로 횡단한 중국 ‘정찰 풍선’이 4일(현지시간)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앞바다 영공에서 격추됐다. 미국 국방부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전투기 F-22 랩터와 구축함 등 군 자산을 동원해 작전을 폈고, 가라앉은 풍선 잔해와 정찰 정보 수거작업에 들어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출발 몇 시간 전 방중을 전격 취소한 데 이어 중국이 미국의 풍선 격추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양국 관계가 얼어붙고 있다. 미 국방부는 또 다른 중국 ‘정찰 풍선’이 중남미 상공을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F-22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앞바다 상공에서 중국 ‘정찰 풍선’을 격추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 랭글리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랩터는 이날 오후 2시39분쯤 17.8㎞ 상공에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9X 사이드와인더 한 발을 쏴 18.9㎞ 상공에 있던 풍선을 명중했다.
작전에 참여한 랩터 콜사인(무선호출 부호) 프랭크1과 프랭크2는 1차대전 당시 독일 정찰 풍선 14개를 격추한 프랭크 루크 주니어 육군 항공대 중위 이름에서 따왔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 국방 전문매체 디펜스원은 보도했다. 작전에는 매사추세츠주 방위군 소속 F-15 전투기와 오리건·몬태나 등에서 출격한 공중급유기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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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기지 훑고 간 중국 풍선, 바다로 나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844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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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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