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대 전파망원경으로 모든 블랙홀 관측 가능! 한국 참여는?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이 우주의 모든 블랙홀을 관측할 수 있게 구축 중입니다🌌. 14개국이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 여부와 우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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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블랙홀의 활동을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이 본격적으로 구축을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처음 구상돼 14개국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인데, 한국도 우주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2019년 인류가 최초로 관측에 성공한 블랙홀의 모습입니다.
남극과 유럽, 미국 등 여섯 개 대륙에 설치된 여덟 개의 전파망원경을 사용해 관측한 겁니다.
이제는 블랙홀 한 개가 아니라 우주 속 모든 블랙홀의 활동을 포착할 수 있는 초대형 전파망원경이 본격 구축을 시작했습니다.
호주와 남아공에 전파망원경 197대와 안테나 13만 개가 세워지고, 영국에는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할 슈퍼컴퓨터가 설치됩니다.
망원경의 접시 면적을 모두 합치면 1㎢를 넘어 '제곱킬로미터 어레이', SKA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028년 완공해 2030년부터는 빅뱅 초기에 탄생한 별과 은하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관측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활동 중인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과는 다른 파장대를 관측하기 때문에 또 다른 우주의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블레이드 은지맨드 / 남아프리카공화국 고등교육 및 과학기술부 장관 : 현대 과학은 아직도 우주의 5%밖에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갈 길이 멉니다. SKA가 우주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겁니다.]
현재까지 유럽과 중국, 인도, 캐나다 등 14개국이 프로젝트에 합류한 상태!
우리나라는 한때 회원국으로서 설계 작업에 참여했지만, 예산 문제로 인해 현재는 옵저버 지위입니다.
[손봉원 / 한국천문연구원 : 망원경이 만들어지면 어떤 연구를 할지가 상당히 잘 정의돼 있거든요. 관측 데이터를 회원국끼리만 일단 사용을 합니다. 참여하지 않으면 데이터 접근권이 굉장히 제약되는 거죠.]
우주의 신비를 새롭게 밝혀낼 인류 최대의 우주 관측 프로젝트 SKA에 우리나라도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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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처음 구상돼 14개국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인데, 한국도 우주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2019년 인류가 최초로 관측에 성공한 블랙홀의 모습입니다.
남극과 유럽, 미국 등 여섯 개 대륙에 설치된 여덟 개의 전파망원경을 사용해 관측한 겁니다.
이제는 블랙홀 한 개가 아니라 우주 속 모든 블랙홀의 활동을 포착할 수 있는 초대형 전파망원경이 본격 구축을 시작했습니다.
호주와 남아공에 전파망원경 197대와 안테나 13만 개가 세워지고, 영국에는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할 슈퍼컴퓨터가 설치됩니다.
망원경의 접시 면적을 모두 합치면 1㎢를 넘어 '제곱킬로미터 어레이', SKA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028년 완공해 2030년부터는 빅뱅 초기에 탄생한 별과 은하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관측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활동 중인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과는 다른 파장대를 관측하기 때문에 또 다른 우주의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블레이드 은지맨드 / 남아프리카공화국 고등교육 및 과학기술부 장관 : 현대 과학은 아직도 우주의 5%밖에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갈 길이 멉니다. SKA가 우주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겁니다.]
현재까지 유럽과 중국, 인도, 캐나다 등 14개국이 프로젝트에 합류한 상태!
우리나라는 한때 회원국으로서 설계 작업에 참여했지만, 예산 문제로 인해 현재는 옵저버 지위입니다.
[손봉원 / 한국천문연구원 : 망원경이 만들어지면 어떤 연구를 할지가 상당히 잘 정의돼 있거든요. 관측 데이터를 회원국끼리만 일단 사용을 합니다. 참여하지 않으면 데이터 접근권이 굉장히 제약되는 거죠.]
우주의 신비를 새롭게 밝혀낼 인류 최대의 우주 관측 프로젝트 SKA에 우리나라도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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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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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Dec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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