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열리는 ‘멍때리기 대회’ 역대 최고 경쟁률 35:1 기록! 우승자는 누구일까? 🧘‍♂️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이유로 무념무상에 빠졌으며, 우승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3.1K views0:59

About this video

12일 오후 4시,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 한강 멍 때리기 대회’가 열린 서울 반포한강공원. 참가자들은 분홍색 매트에 앉아 무념무상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가부좌를 튼 채 명상을 하는 참가자도 보였다. 대회장에 놓인 게시판에는 “야근하느라 지쳐서” 등 갖가지 참가 사유가 적혀 있었다. 공공의료를 전공한 데이터 애널리스트 개럿 앵(42)은 “잠시나마 멍을 때리는 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아들에게 말하고 싶다”고 적었다.

 
대회를 주최한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총 80팀이 참가했다. 경쟁률은 35대 1이다. 환경미화원,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시니어 모델 등 다양한 직군의 종사가 참여했다. 1시간 30분 동안 어떤 행동·생각도 하지 않고 최대한 오래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규칙이다. 웃거나 졸거나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등 행위가 걸리면 탈락이다. 1시간 30분 버티기에 성공한 이들 가운데, 15분 마다 체크한 심박수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해 우승자를 정한다.
    
 
참가자들이 멍을 때리려는 이유는 다양했다. 패션디자이너 김경택(27)씨는 “지난주 퇴사를 하면서 걱정이 많아 불면증까지 생겼는데 여러 잡념을 떨치고 싶다”고 말했다. 중학생 이부건(14)군은 “영어와 수학 시간에 멍을 하도 때려서 선생님께 한소리를 들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는 멍을 때리지 않기로 엄마와 약속했다”고 말했다.
 
기자도 멍 때리기 대회에 직접 참가했다. 참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8692?cloc=dailymotion
3.7

3 user reviews

Write a Review

0/1000 characters

User Reviews

0 reviews

Be the first to comment...

Video Information

Views
3.1K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0:59

Video length

Published
May 12, 2024

Release date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

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Morocco under the topic 'météo demain'.

Share This Video

SOCIAL SHARE

Share this video with your friends and followers across all major social platforms including X (Twitter), Facebook, Youtube, Pinterest, VKontakte, and Odnoklassniki. Help spread the word about great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