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횡재세, 민주당 내부 반대에 좌초될까? 💰
민주당이 추진하는 '횡재세' 정책이 내부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핵심 공약인 이 세금 정책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요?
채널A News
1.5K views • Nov 24, 2023
About this video
<p></p><br /><br />[앵커]<br>'막말 논란'을 벗어나려는 민주당은 '횡재세'를 이재명표 정책으로 띄우고 있는데요. <br> <br>하지만 정작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통과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br> <br>김유빈 기자입니다.<br><br>[기자]<br>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오늘 일명 '횡재세법'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br><br>금융회사의 초과이익을 세금으로 환수하는 내용으로,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br> <br>[김성주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br>"한쪽에선 이익이 쌓여가는데 한쪽에선 채무를 갚지 못하는 이 사태가 계속된다면, 아마 신용대란, 금융대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br><br>이재명 대표도 횡재세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br> <br>하지만 정작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에 막혀 입법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br><br>첫 번째 문턱인 국회 정무위 소위에 비명계 의원들이 다수 포진해있고, 일부는 공개적으로 부정적 의견을 냈습니다. <br><br>소위 위원인 금융권 출신 이용우 의원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은행의 ‘채무조정’이 먼저 이뤄지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신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br> <br>이 대표 면전에서 부정적 의견을 낸 겁니다. <br> <br>정무위 소위 소속 다른 민주당 의원도 "시장 논리에 역행한다"며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br><br>정무위 소위는 여당이 반대할 경우 민주당 전원이 찬성해야 법안 통과가 가능한데, 채널A가 민주당 위원들을 접촉해보니, 명확히 찬성 뜻을 밝힌 의원은 2명이었습니다. <br> <br>횡재세 법안은 오는 28일 정무위 소위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인데 당 지도부는 계속 설득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 철 정기섭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com
Video Information
Views
1.5K
Duration
1:39
Published
Nov 24, 2023
User Reviews
3.7
(1)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Related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