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주택 5곳 중 1곳, 전세금 미지급 보증 사고 발생 🚨

부채비율이 90%를 넘는 이른바 '깡통주택' 5곳 가운데 1곳에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해 보증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깡통주택의 보증 사고율은 1년 6개월 새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br /> <br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부채비율 90%를 초과하는 주택의 보증 사고액은 올해 6월 말 기준 1조 3천941억 원입니다. <br /> <br />이는 전체 보증 사고액의 75.3%를 차지합니다. <br /> <br />또 부채비율 90% 초과 주택의 보증 사고율은 22%였습니다. <br /> <br />부채비율은 집주인의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권 설정 금액과 전세 보증금을 합한 금액을 집값으로 나눈 수치로 보통 80%를 넘으면 집을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깡통주택으로 봅니다. <br /> <br />부채비율 90% 초과 주택의 보증 사고율은 2018년 2.9% 수준이었으나 2020년 6.8%, 2021년 7.8%. 지난해 12.1%로 늘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100822313892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