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호중, 술 마셨다는 동석자 진술 확보 🚨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가수 김호중. 경찰은 유흥주점과 식당 동석자들의 진술을 통해 그가 어떤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준성 기자의 단독 보도에서 확인하세요.
About this video
[앵커]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을 시인한 가수 김호중 씨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경찰이 유흥주점과 식당 동석자들로부터 "김 씨가 술을 마셨다"라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어떤 종류의 술을, 몇 잔 마셨는지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한 건데요, 먼저, 이준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 뺑소니 직전 들렀던 식당과 유흥주점 두 곳에서 각각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일 함께 술을 마셨던 복수의 동석자가 "김 씨가 술을 마셨다"고 경찰에 진술한 겁니다.
전화로 조사했는데 어떤 술을 몇 잔 마셨는지 대략 파악하고 있는 겁니다.
지난 9일 저녁 김 씨 등 일행 5명은 강남구 식당에서 소주 7병과 맥주 3명을 주문했고 대리운전으로 자리를 옮긴 유흥주점에서도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동석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김 씨가 사고 당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를 웃도는 수준까지 술을 마셨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 씨의 추정 음주량과 알코올 도수, 체중 등을 이용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산해보면, 음주운전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온다고 보는 겁니다.
이를 위해선 체중 측정 등 김 씨의 협조가 필요한데 조지호 서울경찰청장도 "김 씨가 공인인 만큼 수사에 적극 협조하길 기대한다"며 음주운전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 소환 조사 때 동석자 진술과 말이 다르면 동석자도 불러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3.8
3 user reviews
Write a Review
User Reviews
0 reviewsBe the first to comment...
Video Information
Views
18.2K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1:52
Video length
Published
May 20, 2024
Release date
About the Channel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Portugal under the topic 'depressao claudia ip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