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반성의 메시지와 270명과 일일이 악수하며 변화 보여줘 🤝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행사에서 '반성'과 '공감'을 강조하며 과거와 달라진 태도를 보였습니다. 270명과 일일이 악수하며 국민과의 소통에 힘쓰는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앙일보1.3K views4:31

About this video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가 달라졌다. 각종 행사에서 ‘공산주의’나 ‘반국가세력’을 거론했던 윤 대통령이 ‘공감’과 ‘반성’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국민은 왕이다. 늘 옳다”며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하지 말고 분골쇄신하라”고 주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이같은 지시를 전하며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 챙겨야 한다’는 당부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의 모습에서도 변화는 감지됐다. 지난해 경찰의날 기념사에서 “법질서를 바로 세울 때 국민이 온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 자유를 강조했던 윤 대통령은 올해 기념사에선 자유를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안전·민생·치안과 같이 국민의 삶과 밀접한 단어들을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가 끝난 뒤 촘촘히 놓여있던 의자 열을 비집고 들어가 270여명의 참석자와 일일이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엔 반성이란 말도 썼다. 90여명이 참석한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 만찬 때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위원회의 활동과 정책 제언은 저에게도 많은 통찰을 줬다고 확신한다”며 “이것이 얼마나 정책집행으로 이어졌는지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은 전문성만 갖고 되는 게 아니라 어려움을 공감해야 한다”며 “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언을 당과 내각에서 꼼꼼하게 읽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시민 간의 연대를 언급하며...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0358?cloc=dailymotion
3.7

1 user review

Write a Review

0/1000 characters

User Reviews

0 reviews

Be the first to comment...

Video Information

Views
1.3K

Total views since publication

Duration
4:31

Video length

Published
Oct 18, 2023

Release date

Related Trending Topics

LIVE TRENDS

This video may be related to current global trending topics. Click any trend to explore more videos about what's hot right now!

THIS VIDEO IS TRENDING!

This video is currently trending in Portugal under the topic 'depressao claudia ipma'.

Share This Video

SOCIAL SHARE

Share this video with your friends and followers across all major social platforms. Help spread the word about great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