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검사 스폰서', 서울중앙지검 벽에 낙서 후 체포 🚓
금품 제공 의혹이 불거진 김 모 씨가 서울중앙지검 청사 벽에 스프레이 낙서를 하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자세한 사건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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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을 제공해 '검사 스폰서'로 알려진 사업가 김 모 씨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에 스프레이로 낙서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김 씨를, 재물손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 벽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검찰은 반성하라'로 추정되는 글씨를 쓴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자기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리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낙서 이후 스스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는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천만 원이 확정됐고, 김 전 부장검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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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천만 원이 확정됐고, 김 전 부장검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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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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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Jun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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